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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결정하는게 익숙한 나.였지만,
이날은 언제부터 였을까 몇 년 전, 몇 달, 몇 주 아니
오늘까지 조금씩 하던 고민을 모아 번호를 눌렀다.
그동안 번호를 누르기 위해 쌓아올린 마음보다
신호음이 울리고 상대의 목소리가 들리기까지의
순간이 더 길어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 싶었지만
그 찰나에 연결이 되었고 통화를 했다.
이날은 언제부터 였을까 몇 년 전, 몇 달, 몇 주 아니
오늘까지 조금씩 하던 고민을 모아 번호를 눌렀다.
그동안 번호를 누르기 위해 쌓아올린 마음보다
신호음이 울리고 상대의 목소리가 들리기까지의
순간이 더 길어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 싶었지만
그 찰나에 연결이 되었고 통화를 했다.
‘₩&@#%….’ 뭐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습관적으로
휴대폰 달력에 표시한 일정을 보고
‘아, 저질러버렸다.’라고 생각했다.
기억이 안나지만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습관적으로
휴대폰 달력에 표시한 일정을 보고
‘아, 저질러버렸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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