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집 16

서울우유 카페 밀크홀1937 종로점 공부하기 좋은 카페

할리스 가려는 길에 눈에 띈 하얀 배경의 서울우유 마크 오? 서울우유에서 만든 카페인가? 가보자!!! 하며 방문 큰 외관과 다르게 매장 입구는 밀크홀이라는 간판이었다. 하얗고 커다란 우유병이 반기고 있다! 화제의 잇템 서울우유 레트로 컵 굿즈도 진열되어 있다. 앙팡 컵이라니.. 추억이 방울방울 하다~ 서울우유 유리컵도 있다. 가격은 1만 1천 원? 오호.. 1층은 주문하는 곳이고 2층부터 테이블이라 주문하고 올라가기로 했다. 메뉴판도 외관과 같이 윗부분이 세모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네. 크로플, 밀크쉐이크, 레드빈 등등 음료 종류가 많네. 서울우유 카페이니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고 싶어 져서 둘러보다가 프리미엄 밀크티에 시선이 갔다. 다 마시고 가진 못할 거 같아서 병 음료를 주문했다. 우유 맛집이니..

일상기록집 2021.03.28

홍대 연남동 갓잇(GOD EAT) 타코 맛집

연남동 GOD EAT(갓잇)에 타코를 먹으러 갔다. 하얀 벽돌 건물 1층에 있다. 계단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살짝 1.5층 느낌 난다. 갓잇! 석촌호수가 있는 송리단길이 본점이고 올림픽공원, 성수동 그리고 연남동까지~ 핫플레이스에 매장이 있는 곳이었다. 오늘도 앉자마자 빠르게 메뉴판을 정독했다. 2명이 갔기 때문에 2인 기준 메뉴 A SET와 B SET 중에서 고민했다. 우리는 B! Brilliant SET를 선택! 이외의 메뉴들은 사진으로 확인~ 점심시간에 잠깐 나온 거라 에이드나 맥주나 하이볼 한 잔 하고 싶었지만 타코만 주문했다. 한 잔 할 수 없어 아쉬웠다. 물과 물티슈, 티슈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주류... 한 잔 하고 싶드아~~~ 직장인의 비애랄까. 회사 냉장고에 맥..

일상기록집 2021.03.27

용산 콘타이 태국보다 더 맛있는 태국 음식점

용산에서 아마 제일 자주 가는 태국 음식점 콘타이 이번에도 최애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아모레퍼시픽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매장 입구만 봐도 설렌다. 문 앞에 달려있는 귀여운 소품 태국 안 가봤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에 약간 산만한데 깔끔한 인테리어 내가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태국 음료수들? 간단히 세팅되어 있는 자리에 앉아 빠르게 메뉴판을 스캔했다.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입은 하나이니 고르는데 신중해진다. 쌀국수, 팟타이, 뿌팟퐁커리, 공심채 볶음 등등 다양한 메뉴 구성. 똠양꿍을 좋아하지만 쌀국수도 좋아해서 항상 시키는 메뉴는 비슷하다. 음료까지 다양하다~ 홀 담당하는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다. 공심채볶음 15,000원 / 공심채삼겹살볶음 20,000원 공심채(모닝글로리)를 마늘과 굴소스..

일상기록집 2021.03.24

서촌/광화문 카페 겸 가죽공방 폴키 FOLKI

오랜만의 서촌 나들이. 우리는 다 계획이 있었고, 친구의 친구가 추천해줬다는 카페를 갔다.ㅋㅋ 바로바로 가죽 공방 겸 카페 폴키 FOLKI! 어둑어둑 해질무렵 찾아갔는데 세어나오는 불빛과 깔끔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카페와 함께 가죽공방과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하는 곳이었다.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메뉴판. 마음에 든다. 커피 vs 논커피 메뉴 (+New메뉴) 테이크아웃하면 할인이 많이 되지만 우리는 마시고 갔다. 서촌을 한바퀴 돌았더니 당충전이 필요해서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이 따뜻하고 우디하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이 한켠에 가죽공방 작업실도 있다고 했다. 이쪽이 공방이었는데 들어가보진 못했다. 우리는 완전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내부는 한옥느낌으로 가죽공예를 ..

일상기록집 2021.03.22

광화문 아우어베이커리 나의 최애 빨미까레

강남으로 회사 다닐 때 신사동이 가까워서 종종 아우어 가로수길점으로 빨미까레를 사 먹으러 갔었다. 이직을 하고는 한동안 못갔었는데 광화문 쪽에서 일하는 친구가 아우어가 생겼다며 매번 빨미까레 사 먹을 때마다 자랑을 해서 부러워하다가 친구도 볼 겸 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다. 광화문 아우어베이커리 광화문디팰리스점 전화 : 02-737-0050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2길 10 1F / 광화문역6번 출구에서 535m 영업시간 : 평일 08:00 - 21:00 / 주말 09:00 - 21:00 / 공휴일 09:00 - 21:00 - D.PALACE라는 건물 1층에 위치해있는 OUR_ 가로수길점과는 다른 분위기의 인테리어 빵덕후는 기쁜 마음으로 입장해봅니다. 제가 이곳에 방문한 목적이죠! 아우어 시그니쳐인 ..

일상기록집 2021.03.18

안국역 인사동 두부마을 순두부와 콩비지찌개

인사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 먹을 시간이 돼서 들어간 곳이다. 친구가 순두부찌개가 너무 먹고 싶다고해서 두부 음식점을 검색했더니 제일 먼저 나온 곳이 바로 인사동 두부마을이었다. 내부는 정감가고 멋스러운 한옥 인테리어였고 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 유명인들도 많이 방문했는지 입구 벽면에 싸인이 많았다. 그리고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곳인 거 같다. 인사동 두부마을 메뉴&가격 배가 고프니 빠르게 메뉴판을 스캔해보았다. 4인 / 3인 / 2인 한상차림 / 안주류 등등 메뉴 구성이 다양한만큼 가격도 다양했다. 단품 식사메뉴는 12,000원. 세트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적당히 배고파서 과하지 않게 1인 1찌개 메뉴를 주문했다. 찌개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들이 순서대로 나왔는데 어쩜~! 부침개와 ..

일상기록집 2021.03.15

홍대 연남동 베트남 쌀국수 맛집 Little PAPA Pho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친구들과 연남동을 몇 바퀴 돌고 돌다 들어간 연남동 베트남 음식점 리틀 파파포 가을 저녁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 오픈 테라스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았지만 이미 만석이라 남은 자리에 앉았다. 리틀 파파 포 메뉴판&가격 빨간색으로 베스트 표시가 되어있는 메뉴와 사진 중에 먹음직스러운 것들로 골랐다. 얼큰하고 따뜻한 거 먹을 거야!ㅋㅋㅋ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가게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기~ 여러 가지 소스가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다. 원피스의 해적선인가? 귀여운 소품이 요기조기 진열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시는 듯하다. 기다리면서 봐두면 좋을 Little PAPA Pho 먹는 방법 안내 문구 *숙주를 데쳐드리니 원하시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준비된 소스는 소..

일상기록집 2020.10.12

홍대 연남동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맛집 오스테리아 레스또 Osteria Resto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가볍게 와인 한 잔 하고 싶어서 연남동 골목을 두리번 거리다가 들어간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레스또(Osteria Resto) 이름이 착 붙지는 않지만 입구부터 분위기 뿜뿜. 기대가 된다. 홍대 연남동 골목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맛집 오스테리아 레스또(Osteria Resto) 오픈 키친으로 은은한 조명과 와인병이 진열되있어 소개팅이나 데이트할 때 분위기 있는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2인석, 4인석 등등 꽤 테이블이 있고 오픈키친 쪽에 앉으면 셰프님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주문을 하고나면 물티슈와 애피타이저를 주는데 길쭉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의 과자같은 어떤 것이 나온다. 사진엔 못담았다. 음료는 수제 샹그리아 2잔을 주문했다. 유리잔 가득히 샹그리아가 담겨 나왔다. ..

일상기록집 2020.10.05

홍대 성산동 카페 Kalas Coffee 칼라스커피

홍대 성산동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칼라스커피 매장 앞 깔끔한 타이포그래피의 간판 마음에 든다. 주거공간이 가득한 성산동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너무 반갑다. 각종 원두와 더치커피들도 매장 한편에 진열되어 있어 구매도 가능하다. 마침 집에 원두가 떨어져서 구매하까 했는데 일단 한 잔 마셔보고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했다. 방문했을 때 마침 플리마켓 중이어서 여러 가지 카페 용품을 구경할 수 있었다. 카페 메뉴판을 보면 매번 심사숙고하며 메뉴를 정독하지만 결국 고르는 건 아메리카노나 라떼이다.ㅎㅎ 전체적인 톤이 마음에 든다. 앉아서 여유롭게 마시고 싶지만 요즘엔 모두 테이크 아웃해서 마신다. 아 플리마켓으로 판매 중인 것들을 엄청 구경했다. 커피잔, 유리잔 등등 디저트 볼로 쓰면 좋을 것 같은 유리 볼..

일상기록집 2020.10.04

마라탕과 꿔바로우가 먹고 싶을 땐 노량진 라화쿵부~

마라탕이 너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친구와 함께 노량진 라화쿵부에 갔다. 라화쿵부 노량진점 1,2층이 있는데 1층에선 마라탕, 마라샹궈 등을 먹고 2층에서는 양꼬치를 먹는 것 같다. 다양한 재료들~ 다 넣고 싶다~ 마라탕에 들어갈 좋아하는 재료들을 모두 담아본다. 각종 버섯, 두부면, 청경채 등등과 양고기를 추가해서 약간 매운맛으로~ 라화쿵부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 1. 뷔페 바구니와 집게를 잡는다. 2. 먹고 싶은 재료를 바구니에 넣는다. 3. 푸짐하게 담은 재료를 계산하여 마라탕을 완성한다. 맵기 선택이 4단계로 가능해서 좋다. 맵찔이지만 조금 맵게 먹고 싶으니 3단계 매운맛으로~ 꿔바로우 작은 사이즈도 추가했다. 섭섭하지 않게 배부르게 먹어줘야지~ 조개껍질 같은 모양의 엄청 큰 그릇에 가득 담긴 ..

일상기록집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