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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는 장비빨! 제일 중요한 홈트 매트(마이다노) 구매 후기

느릿느림 2020. 3. 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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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매트는 왜 구매했나?

평소에 밖에서 운동(수영, 걷기)을 하고 들어오니 홈트는 크게 생각이 없었다.(집은 쉬는 공간이지 운동하는 공간이 아니야! 라며ㅋㅋ)

하지만 몸이 뻣뻣하거나 운동을 못 가는 날은 유튜브를 보면서 간단히 스트레칭(전설의 강하나 스트레칭이라던가...)을 하곤 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는 어어엄청 오래돼서 미끄럽기도 하고 모서리가 삭아버려 가루 날림이 있기도 해서

점점 매트 핑계로 스트레칭을 멀리했지만 두께감이 있다 보니 방석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누워있기에도 굳ㅋㅋ..ㅠㅠ..

 

하지만 곧 봄도 다가오고 그냥 사고 싶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검색하다가 다노 홈트매트를 구매했다.

 

이걸로 구매한 이유는,

1. 층간 소음이 걱정돼서

2. 바닥이 밀리지 않는다고 해서

3. 접어서 침대 밑에 보관 가능해서 

(+인스타에서 제일 많이 보였다..)

 

마침 세일도 한다고 하고(지금까지도 하는 것 같지만...) 가격대가 있었지만 저 3가지 장점이 마음에 들었고,

'운동 열심히 해서 뽕 뽑으면 되니까!'라는 생각으로 쿨하게 결제했다.

마이다노 어플에서 구매하면 할인 가능해서 어플 설치하고 구매함.

상시할인인가 싶을 정도로 계속되는 세일이랄까...

 

마침내 택배 도착!

택배를 풀어보니 역시나 생각보다 부피가 있고(보통 화면보다 실물이 크거나 작으니까) 냄새가 조금 나서

쫙- 펼쳐놓고 하루 이틀은 계속 환기시켜주었다. 먼지 없이 맑은 날들이어서 다행이었다.

두께감이 있어 층간소음에 도움이 되고 미끄럼 방지는 확실히 되는 것 같았다. 굳굳.

새 매트 내 매트 좋다 좋다 헤헤(왼쪽 상단의 파란색은 오래된 옛날 매트)

 

그렇담 바로 홈트 운동을 시작했나?! 묻는다면...

놉! 홈트는 무슨, 환기만 시켜놓고선 고이 접어 안 보이는 곳에 넣어두었다.(접이식 개꿀~)

하지만 2월 말부터 코로나로 인해하던 운동(무기한 휴관)과 외부 활동(재택시작~)이 모두 중단되어

자연스레 홈트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뭔가 계속 주섬주섬 먹었다.

(아니이- 안 먹던 야식도 일주일 사이에 2번이나 먹고 끓이는 게 귀찮아서 안 먹던 라면도 먹었다..)

 

그렇다. 집에서 삼시세끼 밥해 먹기 귀찮아진 거다.ㅠㅠ

밥 차리기 귀찮으니 다이어트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왜 해야하는거지 등의 알 수 없는 의식의 흐름이 이어졌고,

정신승리를 위해서 무언가 타깃과 소비가 필요했고

그래서 또 다노샵 어플에 들어가게 되는데...

 

매트 사용후기는 이어서... 언젠가...

(이것은 내돈내산 구매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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